글람, 콘텐츠 관리 시스템 저작권 등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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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람, 콘텐츠 관리 시스템 저작권 등록 완료

관리자
2022-10-26

글람은 영상과 이미지 콘텐츠 관리시스템인 ‘글람 디지털 사이니지시스템(GDS)’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글람의 GDS솔루션 기반 3D 미디어아트 콘텐츠. (사진=글람)

GDS솔루션은 지난 2019년부터 G-글라스 설치 고객 편의를 위해 자체 개발한 미디어 관리 종합 플랫폼이다. G-글라스뿐만 아니라 다른 미디어파사드와 디지털 사이니지, 전광판 등에 확장 적용할 수 있다. 또 인터넷 기반으로 G-글라스 국내 설치 현장과 해외 현장에도 적용돼 해외 고객들도 이용 가능하다.

글람은 GDS솔루션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수년간 축적해온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사용자 경험(UX) 및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이용하기 편리하도록 구축했다. 현재까지 G-글라스가 적용된 1000여건의 현장에선 GDS솔루션을 이용해 콘텐츠 저장, 송출, 스케줄 등을 관리하고 있다.

글람은 G-글라스를 설치한 현장을 대상으로 초기 콘텐츠는 무상으로 제공하며, 무상기간 종료 후에는 콘텐츠 이용료를 받는다. 그동안 설치해온 G-글라스의 콘텐츠 유상공급 전환에 따른 매출과 신규 개발부분의 매출을 더하면 올해 약 30억원 규모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글람은 미디어아트 콘텐츠 종합 플랫폼인 ‘G-갤러리(G-GALLERY)’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반고흐, 구스타프클림트, 김홍도 등 유명 고전 명화작가의 작품을 3D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해 보유하고 있다.

콘텐츠 개발팀(G-CREW)이 제작한 미디어아트와 도시 디자인 제안 콘텐츠 등 자체 제작 콘텐츠 2500종 이상을 확보하고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특징이다.

글람 관계자는 “2025년 이후부터 매년 소프트 콘텐츠 분야 수백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변모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소프트 분야에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는 심화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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