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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글람은 중동지역 설계, 시공, 전기통신 분야 전문기업들과 현지 수주 확대 및 협업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MOU는 글람, 글람유럽법인(GSE), ESC사(Electrical Supplies & Control & Trading), PAC사(Profession Aluminum Company) 등 4개의 핵심기술 기업들이 다자간 협약형태로 체결됐다.
이들 4개 기업은 4000㎡(약 1200평) 규모 세계 최대 투명 미디어파사드 카타르 '뷰 종합병원'을 성공적으로 설계부터 공급, 시공까지 완료했다.
글람은 이번 MOU체결을 바탕으로 G-글라스 제조 및 공급을 담당하고 현지 전문기업들은 전기 통신 설계 및 시공, PM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탄탄한 팀워크가 구성된만큼 향후 중동시장에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반을 완비했다.
네옴시티(NEOM City) 프로젝트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함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2017년 석유 중심 사우디 경제를 전환하기 위해 서울의 약 44배면적에 건물 전체 외벽(길이 170㎞·폭 200m·높이 500m)을 유리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올해 하반기에 착공했으며 2030년 완공될 예정이다.
미래형 초대형도시 건설로 총 사업비가 1조달러(약 1400조원)에 달하는 최대 건설 사업인만큼 전세계 유수기업들의 수주경쟁이 치열하다. 이번 네옴시티 프로젝트 중 외벽 일부 구간에 글람의 G-글라스 미디어파사드 제품이 적용되면 대규모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시공 부분 협력사인 PAC는 카타르 도하에 본사를 두고 커튼월 시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하마드 공항 내 왕실 전용 터미널인 에미리 터미널(Emiri terminal), 카타르 현지 쇼핑센터 카타르몰(Mall of Qatar) 등 다수의 현지 대표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한 지역업계 핵심 기업이다
또, ESC는 전기 통신 경관 조명 분야 설계 PM 및 컨설팅 기업이다. 연면적 5만1000㎡(약 1만5400평) 규모 라구나 몰(Lagoona Mall)과 특이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도하의 눈(EYE OF DOHA), 마리나 트윈타워(MARINA TWIN TOWER), 프라이빗 빌라 LB(PRIVATE VILLA LB) 등 대표적인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정영훈 글람 글로벌 영업총괄 대표는 "코오롱글로벌 중동지역 본부장과 상사 부문을 총괄했던 경험을 기반으로 해외영업 강화를 위해 지난 10월 산업용 디스플레이 강자 LG전자와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며 "이번에는 중동지역 기반 설계, 시공 및 PM 전문 최우수 업체들과 중동지역 사업 시스템을 완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필두로 미래 신도시 시장 진출과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