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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명 운집한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새해 맞이 대표행사 자리매김
- 인기 가수 공연, 위시 라이트 세레머니, 대형 불꽃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 풍성 - 2011년부터 매년 진행, 국내 대표적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 잡아
►2020년 새해 첫 불꽃이 하늘을 수놓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고상규 기자]현대자동차가 대규모 새해맞이 행사인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9시부터 코엑스 야외 광장 앞 영동대로 일대에서 진행된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장에는 약 5만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송가인, 윤도현 밴드, 다이나믹듀오, 터보, 하하&스컬, 마이티마우스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을 비롯해, 사전 온·오프라인 행사로
▲인기 유튜버 창현의 ‘거리 노래방’ ▲위시 카(Wish Car) 인증샷 이벤트 등 고객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새해맞이 카운트다운 순간에는 시민들이 각자의 새해 소망을 담아 스마트폰 플래시를 켜는 '위시 라이트(Wish Light) 세레머니'가 진행돼 영동대로를 환히 밝혔다. 행사의 대미인 '카운트다운 세레머니'에는 연말연시 도심 최대 규모 불꽃쇼와 대형 옥외 LED를 활용한 미디어 영상쇼가 어우러져 새해 첫날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한 참가자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서 새해를 맞이해 경자년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이 기운을 받아 새해 소망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31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된 서울 영동대로 '2020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사진제공=현대차그룹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영동대로 카운트다운'은 현대자동차가 새해를 맞는 순간의 희망과 감동을 고객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지난 2011년 시작된 이래 국내 대표적인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고객들의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주최한 이번 행사가 뜨거운 관심 속에 잘 마무리돼 기쁘다"라며 "영동대로 카운트다운 행사에 모인 모든 분들의 새해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 https://www.anewsa.com/detail.php?number=2042546&thread=10r03